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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국제

12㎏ 대형견 아니고 ‘개냥이’…향후 2년은 더 자랄 수 있다

입력 2022-01-19 17:59업데이트 2022-01-19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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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동부 오스콜에 사는 한 여성이 함께 사는 12㎏ 우량 고양이를 소개해 화제라고 18일(현지시간) 미국 뉴욕포스트 등이 보도했다.

고양이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유하며, 율리아 미니나는 “사진을 보정하지 않았다”라고 했다. 미니나는 자신의 거대 고양이 케피르를 처음 본 사람은 “다들 얼핏 보고 개로 착각한다”고 전했다. 2살 된 케피르의 종은 ‘메인쿤(Maine Coon)’이다. 메인쿤은 생후 4년까지 성장할 수 있다고 알려졌다.

미니나는 “(케피르가) 외형만 큰 게 아니다”라며 “아주 똑똑하고 항상 차분하게 행동한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집에 손님이 오면 모두 (케피르에) 집중한다”며 “케피르는 기꺼이 (손님들이) 자기를 만지게 해준다”고 덧붙였다.

이어 “(케피르가) 밤에 내 위로 올라와서 자는 걸 좋아한다”며 아기 고양이일 때는 문제없었지만, 이제는 케피르가 “너무 크고 무거워져서 그렇게 자는 게 쉽지 않다”고 전했다.

케피르 소식을 접한 일부 누리꾼은 “사람과 친하게 지내는 강아지 같은 성격을 가진 고양이를 이르는 단어인 ‘개냥이’ 그 자체다”라며 부러움을 감추지 못하기도 했다.

메인쿤은 북미에서 가장 오래된 토착종으로 알려져 있다. 초기에는 사냥 솜씨가 뛰어난 것으로 유명했지만, 강아지처럼 친근하고 장난기 많은 성격을 갖고 있어 집에서도 많이 기르기 시작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더해 메인쿤은 세계에서 가장 큰 고양이로도 알려져 있다. 성묘(成猫)가 된 메인쿤의 키는 25~41㎝에 이르며 몸무게는 최대 약 8㎏까지 큰다고 알려졌지만, 케피르의 경우에서 볼 수 있듯 개체별로 편차가 크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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