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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급 레스토랑 회원권도 이제 NFT로…“오마카세 멤버십 3000만원”

입력 2022-01-17 13:34업데이트 2022-01-17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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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불가능토큰(NFT) 광풍이 레스토랑 시장에도 불고 있다. 내년 상반기 미국 뉴욕 맨해튼에서 개장을 앞둔 플라이피사클럽은 이번 달 NFT토큰으로 회원권을 판매해 1500만달러(약 179억원)를 벌어들였다.

16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에 따르면 해당 레스토랑을 관리하고 있는 VCR 그룹은 암호화폐 이더리움을 통해 구매할 수 있는 1501개의 회원 토큰을 판매해 이 같은 수익을 거뒀다.

플라이피시 클럽으로 알려진 이 레스토랑에는 2가지의 멤버십이 있다. 먼저 거래 초기 2.5이더리움(약 8400달러, 약 1002만원)에 판매된 첫 번째 멤버십을 통해서는 해당 레스토랑과 함께 칵테일 라운지를 이용할 수 있다.

두 번째 멤버십 가격은 4.25이더리움(약 1만4300달러, 약 1706만원)이다. 일명 오마카세 토큰으로 해당 멤버십을 소유하면 오마카세룸을 사용할 수 있다.

회원들은 매장 방문 14일 전까지 우선 예약을 하고 매장을 방문해야 한다. 함께하는 고객 수도 제한이 있다. 예로 4인용 테이블을 예약하면 회원을 포함해 최대 4명까지만 매장에 들어올 수 있다.

NFT토큰을 통해 판매된 회원권에는 이미 프리미엄이 붙어있다. 첫 번째 회원권의 가격은 거래 초기 2.5이더리움이었지만 지금은 프리미엄이 붙어서 3.9이더리움(약 1만2500달러, 약 1491만원)의 가격을 형성하고 있다.

두 번째 멤버십 가격은 4.25이더리움에서 7.4이더리움(약 2만3800달러, 약 2839만원)으로 올랐다.

블록체인 전문가인 메라브 오자어 럿거스 대학교 경영대학원 교수는 “NFT의 이런 사용은 새로운 것처럼 보일 수 있다”면서도 “앞으로 더 많은 브랜드들이 이러한 움직임을 따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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