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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크, 부유세 촉구한 샌더스에 “주식 더 팔까?” 비아냥
뉴시스
업데이트
2021-11-15 15:23
2021년 11월 15일 15시 23분
입력
2021-11-15 07:27
2021년 11월 15일 07시 2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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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의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가 부유세 도입을 촉구한 미국의 대표적인 진보파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을 정면 비판했다.
14일(현지시간) 폭스비즈니스, CNN 등에 따르면 샌더스 상원의원은 이날 트위터를 통해 “우리는 극도로 부유한 사람들이 그들의 공정한 (세금) 몫을 내도록 요구해야 한다”고 썼다.
이에 머스크는 댓글을 통해 “당신이 아직 살아있다는 사실을 계속 잊고 있다”라고 응수했다.
또 머스크는 한시간 뒤에는 “주식을 더 팔기를 원하나요, 버니? 말만 하세요”라고 경고했다. 10시간 뒤에는 “버니는 만드는 사람(maker)이 아니라 가져가는 사람(taker)”이라고 비판했다.
머스크와 샌더스 의원은 지난 3월에도 온라인상에서 신경전을 벌인 바 있다.
샌더스 의원은 지난 3월 트위터를 통해 “미국 역사에서 일론 머스크와 제프 베조스라는 두 남자가 이 나라의 하위 40%보다 더 많은 부를 소유하고 있는 순간에 있다”며 “부도덕한 탐욕”이라고 비판했다.
이에 우주개발기업 ‘스페이스X’도 소유하고 있는 머스크는 트위터를 통해 인류가 우주를 탐험하도록 하기 위해 자신의 부를 사용하고 있다고 반박했다.
머스크는 미 의회에서 추진하고 있는 소위 ‘억만장자세’ 도입에 대해 “결국 다른 사람들의 돈을 다 쓰고 나면 그들은 당신에게 손을 뻗칠 것”이라며 강력 반발한 바 있다.
부유세에 반발하며 머스크는 지난 6일 트위터에서 ‘테슬라 지분 10%를 팔지 결정해 달라’는 설문조사를 올리기도 했다.
설문 응답자 58%가 찬성했고, 머스크는 지난 1주일간 테슬라 주식 69억달러어치를 팔아치우며 한 주를 마감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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