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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日 “백신접종 후 사망 1300여명…접종 중단 이유 없어”
뉴스1
입력
2021-11-14 14:16
2021년 11월 14일 14시 1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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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맞은 뒤 발생한 사망 사례는 1300여 건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엔 모더나 백신을 맞은 뒤 심근염으로 사망한 20대 남성 2명도 있었다.
다만, 일본 당국은 현재로선 사망과 접종 간 인과관계가 확인되지 않고 있으며, 접종을 중단할 이유는 없다는 입장이다.
일본 공영방송 NHK에 따르면 후생노동성은 지난 12일 열린 ‘이상반응 관련 전문가 회의’에서 지난달 24일 기준 총 1325명이 코로나19 백신을 맞은 뒤 사망한 것으로 의료기관 등에서 보고됐다고 발표했다.
이중 모더나 백신을 맞은 24세 남성과 27세 남성은 심장 근육 염증인 ‘심근염’이 발생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회의에 참여한 전문가단은 현 시점에서 사망과 접종 간 인과관계는 확인할 수 없다고 봤다.
모더나 백신을 둘러싸고 최근 일본에서는 심근염이나 심장막에 염증이 일어나는 심막염 발생 사례도 간혹 보고된다. 이에 후생성은 지난달 이후 10~20대 남성에겐 모더나 백신을 권하지 않고, 화이자 백신을 접종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한편, 사망자 1325명 중엔 화이자 백신을 맞은 10대도 4명 포함됐으며, 이 중 3명은 심근염 이외의 증상으로 사망했고, 다른 1명(13세)은 사인을 조사 중이라고 NHK는 전했다.
후생성은 “사망사례 보고에 대해 주시할 필요는 있지만, 현시점에서 접종 체계에 영향을 미칠 만큼 중대한 우려는 인정되지 않다”며 계속 접종 진행 방침을 밝혔다.
옥스퍼드대 통계사이트 아워월드인데이터에 따르면 12일 기준 일본의 코로나19 백신 완전 접종률은 75.2%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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