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비트코인 급등으로 1조 평가익, 전분기 순익과 비슷

뉴스1 입력 2021-10-15 07:52수정 2021-10-15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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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전기차업체 테슬라가 최근 비트코인 가격 급등에 힘입어 1조 원이 넘는 평가익을 올렸다고 전기차 전문매체인 ‘일렉트렉’이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매체는 전 세계 기업의 암호화폐(가상화폐) 투자 현황을 집계하는 ‘비트코인 트레저리’를 인용, 이같이 전했다.

비트코인 트레저리에 따르면 테슬라의 현재 비트코인 보유량은 4만3200개다. 14일 현재 비트코인 가격은 코인당 5만8000달러다.

5만8000달러를 기준으로 하면 테슬라가 보유하고 있는 비트코인의 총 가치는 25억 달러다. 테슬라는 연초 15억 달러어치의 비트코인을 매입했다고 발표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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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서 테슬라는 약 10억 달러(약 1조1800억원)의 평가익을 챙긴 셈이다.

이는 전분기 순익과 맞먹는 수준이다. 테슬라는 2분기 전기차 판매 호조에 힘입어 분기 순익이 처음으로 10억 달러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테슬라는 전기차 판매 호조로 돈을 벌고, 비트코인 투자로도 돈을 버는 등 겹호재를 맞고 있는 것이다.

한편 테슬라의 이날 주가는 전거래일대비 0.89% 상승한 818.32달러를 기록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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