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국무부 “북한 상대 백신 지원, 현재는 계획 없어”

뉴시스 입력 2021-07-23 07:23수정 2021-07-23 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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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핵 문제 중요성 강조…"셔먼, 비핵화 헌신 재확인"
미 국무부가 북한을 상대로 한 백신 지원 계획이 아직 없다고 밝혔다.

네드 프라이스 미 국무부 대변인은 22일(현지시간) 유튜브로 중계된 정례 브리핑에서 “현재로서는 우리는 북한과 백신을 공유할 계획이 없다”라고 밝혔다. 이어 “우리는 여전히 북한 내 인권과 인도주의 상황을 매우 우려하고 있다”라고 했다.

프라이스 대변인은 “우리의 대북 정책 재검토 과정에서 궁극적인 정책적 목표 중 하나는 우리의 관심사를 추구하는 것뿐만 아니라 우리의 가치를 옹호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북한 주민들의 인도주의 상황 개선을 위해 적절한 방법을 찾아보겠다고 했다.

그는 이날 브리핑에서 북핵 문제 해결 중요성도 강조했다. 그는 “이웃국과 우리 동맹에 위협을 제기하는 북한은 한국의 관심사나 일본의 관심사, 미국의 관심사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역내 동맹 모두의 관심사라는 취지다. 그는 이어 “우리는 북한의 위협에 한국과 매우 긴밀히 협력한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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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또 “우리에게 있어 한국은 동맹”이라며 “우리(한국과 미국)에게는 수많은 공통의 관심사와 공통의 가치가 있다”라고 했다. 아울러 웬디 셔먼 부장관 방한을 거론, “(한국 측과의) 모든 회담에서 린치핀(linchpin·핵심축)으로서의 한미 동맹을 재확인했다”라고 했다.

프라이스 대변인은 이어 “더 중요하게는, (셔먼) 부장관은 (한국 측과의 회담에서) 한반도 비핵화 완수를 향한 우리의 공동의 헌신을 재확인했다”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코로나19 대응, 기후 변화 대응, 역내 인권 문제 등을 방한 의제로 꼽았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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