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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서 또 증오범죄…거구의 흑인 남성, 동양 여성 실신해도 계속 발길질
뉴스1
업데이트
2021-03-31 08:03
2021년 3월 31일 08시 03분
입력
2021-03-31 06:33
2021년 3월 31일 06시 3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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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인이 동양여성을 발로 짓밟는 장면 - NYPD 트위터 갈무리
미국 뉴욕 한복판에서 거구의 흑인 남성이 동양인 여성이 실신했는데도 계속 짓밟은 증오범죄가 발생했다고 뉴욕포스트가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뉴욕포스트는 피해자의 딸과 교제하는 남자친구가 당시 상황을 공개했다며 이같이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29일 오전 11시40분쯤 뉴욕 맨해튼 43번가를 걷던 65세의 피해자는 마주 오던 거구의 흑인과 눈이 마주치자 비켜서려 했다. 그러나 흑인 남성은 다짜고짜 피해자에게 달려와 폭행을 했다.
당시 촬영된 CCTV 영상에 따르면 흑인 남성은 여성을 강하게 걷어찼고, 여성은 충격으로 바닥에 쓰러졌다. 피해자는 첫 번째 공격을 받은 뒤 정신을 잃었지만 흑인 남성은 넘어진 여성의 머리를 다시 세 차례나 강하게 발로 내리찍었다.
뉴욕경찰이 흑인 폭행범을 수배하는 전단 - NYPD 트위터 갈무리
흑인은 여성에게 욕설을 내뱉으며 “넌 이곳에 있으면 안 된다”고 소리친 것으로 알려졌다.
병원으로 이송된 피해자는 골반 골절과 함께 안면을 심하게 다쳤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이 사건을 증오범죄로 간주하고, 폭행 장면이 촬영된 CCTV 영상을 공개하는 한편 트위터 등 SNS를 통해 흑인 폭행범을 공개 수배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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