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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자흐스탄에서 군용기 추락…4명 사망·2명 부상
뉴스1
업데이트
2021-03-13 22:06
2021년 3월 13일 22시 06분
입력
2021-03-13 21:31
2021년 3월 13일 21시 3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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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1 DB
13일 카자흐스탄 남부 알마티에서 안토노프(An)-26 군용수송기가 착륙 과정에서 추락해 4명이 숨지고 2명이 부상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알마티 공항은 이날 카자흐스탄 수도 누르술탄에서 출발한 수송기가 알마티에 착륙하던 중 추락했다고 페이스북을 통해 밝혔다.
카자흐스탄 비상사태부는 성명을 내고 “예비 자료에 따르면 4명이 사망하고 2명이 상처를 입고 입원했다”고 밝혔다. 또 로이터가 입수한 현장 사진을 보면 수송기가 전복돼 불이 붙은 것으로 확인됐다.
민간용과 군용으로 이용되는 An-26은 옛 소련 시절 개발되고 생산된 쌍발 터보프롭 수송기다.
러시아 인테르팍스통신은 해당 수송기가 카자흐스탄 국가안전위원회에 속하는 국경경비대 소속이라고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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