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유전자검사로 진단 불가능… 핀란드서 새 변이 바이러스 발견

  • 동아일보
  • 입력 2021년 2월 20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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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표준 검사법인 유전자증폭(PCR) 검사로는 유형을 알 수 없는 변이 바이러스가 발견됐다. 핀란드 매체 위엘에는 18일(현지 시간) 현지 연구진을 인용해 “핀란드 남부에서 특이한(unique) 변이 바이러스가 나타났다. 영국발, 남아프리카공화국발 변이의 혼합 형태인데 그동안 확인된 변이와는 계열이 다르다”고 밝혔다. 핀란드 비타연구소와 헬싱키대 생명공학연구소 공동 연구팀이 지난주 코로나19 환자를 대상으로 유전자 배열을 검사했는데 1명에게서 PCR 검사로는 염기서열을 알 수 없는 독특한 변이 바이러스가 확인됐다.

신아형 기자 abro@donga.com
#기존 유전자검사#진단 불가능#핀란드#새 변이 바이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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