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의 고리’ 필리핀 민다나오 해상서 규모 6.1 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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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년 11월 16일 08시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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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 점이 지진 발생 지점. (미국지질조사국) © 뉴스1
파란 점이 지진 발생 지점. (미국지질조사국) © 뉴스1
16일 오전 필리핀 민다나오섬 해상에서 규모 6.1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유럽지중해지진센터(EMSC)는 “16일 오전 7시37분 필리핀 민다나오섬 살베이션에서 동쪽으로 8km 떨어진 해역에서 규모 6.1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후 EMSC는 지진 규모를 5.9로 수정했다. 진앙은 북위 8.72도, 동경 126.38도이며 지진 발생 깊이는 66km다.

미국지질조사국(USGS)은 이날 발생한 지진 규모를 5.9로 발표했다.

쓰나미 경보는 발령되지 않았다.

필리핀은 ‘불의 고리’로 불리는 환태평양 조산대에 위치해 지진과 쓰나미가 자주 발생한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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