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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하늘에서 돈 비가 내려” 中마약 흡입男, 30층서 돈 뿌려(영상)
동아닷컴
업데이트
2020-10-19 11:31
2020년 10월 19일 11시 31분
입력
2020-10-19 11:15
2020년 10월 19일 11시 15분
박태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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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을 흡입한 20대가 아파트 30층에서 현금 3400여 만원을 뿌린 사건이 중국에서 일어났다.
18일 중국매체 더페이퍼 등에 따르면, 주말인 17일 오후 중국 충칭(重慶)시 시핑빠구의 한 아파트 30층 베란다에서 20대 남성이 끊임없이 100위안(약 1만7000원)짜리 돈뭉치를 밖으로 던졌다.
이를 보고 돈을 주우려는 사람들이 아파트 근처로 몰려들면서 도로가 막힐 정도로 아수라장이 됐다.
사람들은 이모습을 사진과 동영상으로 찍어 중국판 트위터인 웨이보에 올렸다.
목격자들은 “하들에서 ‘돈 비’가 내린다”고 표현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이 남성을 마약 투약 혐의로 긴급 체포했다.
이 남성은 마약을 흡입한 뒤 환각 상태에서 집 인테리어 비용으로 보관해둔 현금 20만 위안(3400만여원)을 허공에 뿌린 것으로 조사됐다.
떨어진 돈은 사람들이 모두 가지고 가버려 수거된 돈은 4000위안(약 68만원)도 되지 않았다고 매체는 전했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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