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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日 야구 지바롯데, 선수 등 11명 코로나19 집단 감염
뉴시스
업데이트
2020-10-06 14:17
2020년 10월 6일 14시 17분
입력
2020-10-06 14:16
2020년 10월 6일 14시 1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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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군 선수 보충해 6일 밤 경기 예정대로 개최
일본프로야구 지바 롯데 말린스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했다. 6일에만 11명의 신규 감염자가 나왔다.
6일 NHK 등에 따르면 지바 롯데는 이날 가쿠나카 가쓰야(角中勝也) 등 1군 선수 7명과 코치 1명, 직원 3명 등 총 11명이 새롭게 코로나19 확진을 받았다고 발표했다.
앞서 지난 4일 지바 롯데는 이와시타 다이키(岩下大輝) 투수 등 1군 팀 선수와 스태프 등 총 2명이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인 것으로 확인했다.
이후 1군 관계자 전원 총 70명이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받은 결과 1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와다 고시로(和田康士朗) 선수 등 4명은 밀접 접촉자로 분류됐다.
롯데는 2군 선수를 보충해 6일 밤 지바(千葉)시 조조 마린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오릭스 전을 예정대로 개최하겠다고 밝혔다.
NHK에 따르면 퍼시픽리그에서 지바 롯데는 현재 2위를 기록하며 1위인 소프트뱅크를 바짝 쫓고 있다. 15년 만에 우승을 노리고 있었다. 하지만 이번 시즌에서 28 게임이 남은 가운데 많은 1군 선수가 코로나19로 이탈해 타격을 받게됐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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