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동아일보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언어선택
방문하고자 하는 언어의 홈페이지를 선택하세요.
한국어
English
中文(簡体)
日本語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국제
‘뇌 먹는 아메바 비상’ 美텍사스주, ‘수돗물 사용 금지령’ 일부 해제
동아닷컴
업데이트
2020-09-28 11:24
2020년 9월 28일 11시 24분
입력
2020-09-28 11:15
2020년 9월 28일 11시 15분
정봉오 기자
구독
코멘트
개
좋아요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창 닫기
코멘트
개
뉴스듣기
프린트
사진=CBS DFW
미국 텍사스주 수돗물에서 ‘뇌 먹는 아메바’가 검출돼 내려졌던 ‘수돗물 사용 금지령’이 일부 해제됐다.
27일(현지시각) 미국 CBS DFW 등 현지 매체는 텍사스주 레이크잭슨시 등 8개 지역에 내려졌던 수돗물 사용 금지령이 일부 해제됐다고 보도됐다. 해제 지역은 레이크잭슨시를 제외한 나머지 지역이다.
보도에 따르면 레이크잭슨시에 거주하는 6세 소년 조쉬 맥킨타이어는 이달 초 두통 등의 증상으로 병원을 찾았다.
조쉬 맥킨타이어의 부모는 아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걸렸을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아들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
정밀 검사 결과 조쉬 맥킨타이어는 ‘뇌 먹는 아메바’로 알려진 네글레리아 파울러리(Naegleria fowleri)에 감염된 것으로 파악됐다.
미 질병관리본부(CDC)에 따르면 1962∼2018년 ‘뇌 먹는 아메바’에 감염된 환자 145명 중 141명이 사망하는 등 약 97%의 치사율을 보였다. 조쉬 맥킨타이어도 이달 8일 세상을 떠났다.
‘뇌 먹는 아메바’는 주로 따뜻한 호수·강·토양·온천수 등에서 발견된다. 감염될 경우 두통·열·구토 등 감기와 비슷한 증상을 겪다가 뇌 손상으로 인한 마비, 균형감각 상실, 환각 증세 등을 보이게 된다.
‘뇌 먹는 아메바’가 발견된 곳은 텍사스주 남동부 상수도다. 조쉬 맥킨타이어의 부모는 시민들에게 독감과 유사한 증상에 주의하라고 당부했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추천해요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
‘팝업 성지’ 성수, 언제까지 힙할까? 상권 성장의 공식 [딥다이브]
좋아요
개
코멘트
개
외식 겁나는 ‘가정의 달’… 피자-햄버거값도 줄인상
좋아요
개
코멘트
개
출근하던 30대 여성, 횡단보도 건너다 굴삭기에 참변
좋아요
개
코멘트
개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