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살때 입양한 아들과 결혼한 30대 여성 “아들 아이 임신중”

뉴스1 입력 2020-07-16 12:13수정 2020-07-16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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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나 발마세바와 그의 의붓 아들 블라디미르 샤비린 ©마리나 발마세바 인스타그램
러시아의 인스타그램 유명인사인 한 30대 여성이 자신이 7살 때부터 키우던 입양한 아들과 결혼을 발표해 충격을 주고 있다. 여성은 아들의 아이를 임신했다는 소식까지 알렸다.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 등 외신에 따르면 지난 14일(현지시간) 러시아의 인스타그램 인플루언서 마리나 발마세바(35)는 자신이 전 남편과의 사이에서 입양한 아들 블라디미르 샤비린(20)과 결혼을 발표했다. 이어 그는 아들과의 사이에서 아이를 임신했다고 덧붙였다.

발마세바는 전 남편과의 결혼 생활중 아이를 입양했다. 당시 그의 나이는 22세였고 입양한 샤비린의 나이는 7세였다. 마리나는 샤비린을 10년 이상 친부모처럼 키웠고, 몇 년 전 남편과 이혼했다.


발마세바가 아들과 언제부터 이성 관계로 발전했는지는 명확하지 않다. 그러나 그는 지난 5월 공개연애를 선언했고, 이달 아들인 블라디미르와 혼인신고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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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마세바는 전 남편에게 아들과의 결혼 소식은 알리지는 않았다고 했다. 그는 “전 남편은 아마도 우리의 선택을 별로 기뻐하지 않을 것이다. 누군가는 우리를 비난하고, 또 누군가는 우리를 지지할 것이다. 하지만 우리는 이미 행복하다”고 설명했다.

예상대로 그의 전 남편 알렉세이 샤비린(45)은 발마세바가 아들을 유혹했다며 전부인을 비난했다. “아들은 이전에 여자친구를 사귄 적이 한 번도 없다. 만약 그가 다른 사람과 바람을 피웠으면 용서할 수 있지만 내 아들은 안 된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발마세바의 인스타그램에 누리꾼들은 “자신이 키운 아이와 어떻게 결혼할 수가 있나”며 비판했지만 일부는 “새로운 가족의 탄생을 축하한다” “가장 멋진 삶을 살 수 있는 선택을 했다”는 반응을 보였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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