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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한에선 지금도 ‘무증상 환자’ 속출”…中 내부자 폭로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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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24 09:09
2020년 3월 24일 09시 09분
입력
2020-03-24 09:07
2020년 3월 24일 09시 0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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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1
중국 당국이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왔지만 발열·기침 등 증상이 없는 일명 ‘무증상 환자’를 확진자 통계에서 뺐다는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지금까지도 후베이성 우한시에선 무증상 환자가 속출하고 있다는 내부고발이 나왔다고 블룸버그통신이 전했다.
23일 중국의 경제매체인 차이신(財新)은 “아직도 우한에선 매일 수명 내지 수십명의 무증상 환자가 발생하고 있다”는 익명의 내부고발자 인터뷰를 실었다. 그는 자신을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 관계자라고 소개했다.
이 내부고발자는 “무증상 환자란 바이러스에 감염됐지만 아무런 증상을 보이지 않는 사람들을 지칭한다”며 “우한에서 감염병이 완전히 종식됐는지는 단정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러한 고발 내용은 중국 당국이 코로나19 공식 통계에서 무증상 환자 4만3000명을 제외했다는 언론 보도와 맞물려 주목된다.
앞서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중국 정부의 기밀문서를 확보해 분석한 결과, 당국이 지난달 7일부터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오더라도 발열이나 기침 등 증상이 없으면 확진자로 집계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라 중국의 실제 누적 확진자가 공식통계인 8만명보다 훨씬 더 많은 12만명 이상일 것이라는 의혹이 나오고 있다.
현재 세계보건기구(WHO)는 증상이 없더라도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오면 확진자로 판정하고, 세계 각국도 이 기준을 따르고 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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