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많은 사우디, 코로나19 감염자 없지만 병원 25곳 미리 준비

  • 뉴스1
  • 입력 2020년 3월 2일 11시 3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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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아라비아가 전 세계로 확산 중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대비해 병원을 25곳 준비했다고 밝혔다.

1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모하메드 압델랄리 사우디 보건부 대변인은 기자회견에서 현재 2200개의 격리 병상이 준비 돼 있다고 말했다.

중동 지역에서 감염자 발생국이 10개국으로 확대됐지만, 사우디는 아직 감염 사례가 나오지 않았다.

사우디는 지난달 27일 코로나19의 국내 확산을 막기 위해 매년 수백만명이 방문하는 이슬람 최고 성지인 메카와 메디나 성지 순례를 중단했다.

사우디는 코로나19 감염 사례가 나온 최소 25개국의 관광객도 입국을 금지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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