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獨 헤센주 “카니발 퍼레이드 돌진 차량 테러 가능성 배제 못해”
뉴스1
업데이트
2020-02-25 02:38
2020년 2월 25일 02시 38분
입력
2020-02-25 00:31
2020년 2월 25일 00시 3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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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헤센주 내무부가 폴크마르젠의 카니발 퍼레이드에서 발생한 차량 돌진 사고가 테러일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고 독일 일간지 벨트(Welt)가 보도했다.
24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벨트는 인터넷판에서 내무부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현장 상황을 볼 때 현재로선 테러일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다.
현지 방송인 헤센샤우가 경찰 대변인을 인용해 돌진 사고를 낸 차량의 운전자는 29세의 독일인 남성이라고 보도했다.
경찰은 이 남성의 범행 동기에 대해 즉각적인 정보는 없다고 말했지만 그가 의도적으로 행동한 것으로 믿고 있다고 밝혔다.
또 다른 일간지인 빌트(Bild)는 내무부를 인용해 구금된 운전사가 심문에 응할수 있는 상태는 아니라고 전했다.
빌트는 또한 폴크마르젠 대변인의 말을 인용해 이번 차량 돌진 사고로 인해 30여명이 다쳤다고 덧붙였다.
독일 뉴스 웹사이트인 HNA는 목격자들의 말을 인용, 운전자가 고의로 아이들을 목표로 삼은 것 같다고 전했다
이번 사건은 지난 19일 무장괴한이 총기를 난사해 10명이 숨지고 다음 날 자신도 총으로 목숨을 끊은 지 일주일도 안 된 시점에서 발생했다. 이 사건은 제2차 세계대전 이후 독일에서 발생한 최악의 인종 차별주의 공격으로 기록됐다.
경찰차와 구급차가 현장으로 긴급 출동했다. 경찰은 단순한 사고인지 운전사가 고의로 군중을 겨냥해 차로 들이받았는지는 아직 결론을내리지 않았다.
폴크마르젠은 베를린에서 서쪽으로 423km 떨어진 도시다. 이날 이곳에서는 카니발 축제를 맞아 수만 명의 사람들이 모여 거리 퍼레이드 행사에 참석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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