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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에스퍼 美국방, B-52 옆에서 “핵전력 현대화를”
뉴시스
입력
2020-02-21 09:27
2020년 2월 21일 09시 2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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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러시아 핵확장…핵전력 3개 축 모두 현대화 필요"
마크 에스퍼 미 국방장관이 자국 핵전력 보유 군기지를 찾아 미국의 핵전력 강화 필요성을 강조했다.
20일(현지시간) AP에 따르면 에스퍼 장관은 전날 노스다코타 마이놋 공군기지를 방문했다. 그는 이 자리에서 “러시아와 중국 모두가 핵전력을 현대화, 확장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미국의 3대 핵전력인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전략핵잠수함(SSBN), 전략폭격기를 거론, “3개 축이 모두 현대화돼야 한다”며 “억지력 유지를 위해 3대 핵전력과 관련 시스템이 효과적이고 안전하며 믿을 만하다는 확신이 필요하다”고 했다.
에스퍼 장관의 이날 발언은 미 전략폭격기 B-52와 ICBM 미니트맨3 시스템 옆에서 이뤄졌다. 그가 방문한 노스다코다 마이놋 공군기지는 미국 내에서 유일하게 이들 두 무기를 모두 갖춘 곳이다.
보도에 따르면 미 국방부는 현재 새로운 폭격기와 ICBM, 컬럼비아급 잠수함 도입 및 핵 지휘통제 지원을 위한 통신 시스템 등의 현대화를 위해 향후 5년 간 도합 850억 달러를 지출한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
아울러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이 포함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냉전 시대 러시아와 맺은 중거리핵전력조약(INF)을 파기하며 러시아 및 중국과의 군비 경쟁을 본격화한 상황이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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