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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정부 “우한서 입원 60대 일본인男, 신종 코로나 양성 반응”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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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9 17:43
2020년 1월 29일 17시 43분
입력
2020-01-29 17:37
2020년 1월 29일 17시 3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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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번째 민간 전세기 29일 밤 중국으로 출발
일본 정부는 29일 중국 후베이성 우한(武漢)에서 중증폐렴으로 입원한 60대 일본인 남성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폐렴) 양성반응을 보였다고 밝혔다.
닛케이 신문 등에 따르면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관방장관은 이날 오후 정례 기자회견에서 일본인 환자가 입원한 병원 측이 “우한폐렴에 걸렸을 가능성이 높다”는 연락을 해왔다고 발표했다.
스가 관방장관은 “최종적인 판정 결과가 확정되지는 않았다”고 전하면서도 거의 우한폐렴 확진자일 공산이 농후하다고 시사했다.
또한 스가 관방장관은 중국 주재 일본대사관을 통해 해당 일본인의 가족과 중국 측 관계 당국이 긴밀히 연대를 취하고 있다며 적극 지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일본에서는 지금까지 일본인 인체 감염자를 포함해 7명의 우한폐렴 확진환자가 발생했다.
한편 모테기 도시미쓰(茂木敏充) 외상은 이날 참의원 예산위원회에 출석해 우한에 남아있는 일본인을 귀국시키기 위해 2번째 전세기를 29일 밤에 현지로 보낸다고 밝혔다.
모테기 외상은 “두 번째 전세기를 우한을 향해 출발시키는 방향으로 최종 조정을 하고 있다”고 언명했다.
일본은 우한에 체류하는 자국민 중 귀국을 희망하는 약 650명 전원을 전세기로 귀환시킬 방침이다.
앞서 첫 전세기는 우한에서 206명의 일본인을 태우고 이날 오전 8시40분께 하네다(羽田) 공항에 도착했다.
도착자 가운데 30∼50대의 남녀 4명이 구급차로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또한 50대의 여성 1명이 별도로 도립 고마고메(駒?) 병원에 입원했다. 이들 모두 기침이나 발열 혹은 두통 증상을 보였다.
나머지도 2주간 격리를 위해 감염치료 전용 의료기관 에바라(荏原) 병원으로 옮겨 바이러스 검사 등을 받는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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