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레이마니 폭살 이후 중동 긴장 고조
셰브론 "예방적인 당분간의 조치" 발표
엑손모빌, BP 등은 아직 입장 없어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긴장이 커지면서 미 주요 석유회사가 이라크 내 자국 인력을 철수했다. 최근 미국은 이라크 바그다드 공항에서 이란 군부 실세 거셈 솔레이마니를 폭살했다. 이후 이란이 중동에서 친이란 시아파 세력을 내세워 미국과 대리전을 벌일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6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미국 2위 석유기업인 셰브론은 이날 성명에서 “예방 조치로 당분간” 이라크 북부의 쿠르디스탄(터키, 시리아, 이란, 이라크 등에 걸친 산악지대) 지역의 미국인 직원들에게 대피 조치를 내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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