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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전쟁 충격에 中 3분기 6.0% 성장…27년 만에 최저치
뉴스1
업데이트
2019-10-18 15:41
2019년 10월 18일 15시 41분
입력
2019-10-18 11:01
2019년 10월 18일 11시 0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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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3분기 경제성장률(국내총생산(GDP) 증가율)이 6.0%를 기록했다. 이는 중국 정부가 분기별 경제성장률을 발표하기 시작한 1992년 이후 27년6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치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중국 국가통계국은 18일 “3분기 중국의 GDP가 전년 같은 기간보다 6.0%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시장 예상치보다 0.1%포인트(p), 2분기(6.2%)보다 0.2%포인트 각각 하락한 것이다.
마오성융 통계국 대변인은 “중국은 국내외적으로 위험과 도전에 직면해 있다”면서도 “하지만 국가 경제가 전반적으로 안정을 유지했다. 그리고 생활 수준도 향상됐다”고 평했다.
중국의 분기별 GDP 증가율은 지난해 1분기 6.9%를 기록한 뒤 2분기 6.7%, 3분기 6.5%, 4분기 6.4로 계속 하락해 왔다. 미중 무역전쟁의 타격을 받은 데다 국내외 수요마저 주춤하면서 경기 하락 추세가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해 통신은 “중국 경제의 모멘텀(성장동력)이 약해졌다”면서 “중국 정부가 경기부양책을 마련할 것이란 기대감이 높아졌다”고 전망했다.
중국 정부는 올해 6~6.5% 성장을 목표로 은행 대출 완화, 주요 인프라 프로젝트 지출 증가, 수출업체에 대한 법인세 인하 등 각종 부양책을 추진해 왔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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