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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한 태풍 미탁 대만에 접근에 대중교통 운행 중단·증시 휴장
뉴시스
입력
2019-09-30 15:38
2019년 9월 30일 15시 3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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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호 태풍 미탁이 대만섬에 접근하면서 30일 대중교통 운행이 전면적으로 멈추고 중시도 휴장했다고 중앙통신 등이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미탁이 대만섬에 다가서면서 중앙기상국은 이날 오후 6시를 기해 대중교통 운행을 정지하도록 권고하는 한편 열차도 감속 주행하거나 발차를 정지하라고 밝혔다,
기상국은 미탁 영향으로 오후 6시에 순간풍속이 8급을 넘어서고 일시적으로 9급까지 높아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미탁 접근에 따라 대만 증시는 이날 휴장했다.
중앙기상국은 미탁으로 인해 대만 동부 이란(宜蘭) 산간지역에 초대형 폭우가 내리고 북부와 화롄(花蓮) 일대에도 호우가 쏟아질 것으로 예보했다.
기상국은 미탁이 대만 동북쪽으로 이동하다가 태풍 중심이 상륙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경고했다.
미탁은 시간당 25km 속도로 북북서진하면서 이란현 동쪽 10~20km 떨어진 해상을 이동하고 있다.
대만 국방부는 미탁이 다가옴에 따라 군 병력 3만4000명과 차량 5100대에 대기령을 내리고 즉각 준비태세를 갖추도록 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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