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국제
“그때 왜 괴롭혔어” 53년 만에 만난 동창회서 총격 살해
뉴스1
업데이트
2019-08-30 09:53
2019년 8월 30일 09시 53분
입력
2019-08-30 09:37
2019년 8월 30일 09시 37분
코멘트
개
좋아요
개
코멘트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뉴스듣기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가
창 닫기
프린트
태국 현지 언론 타이거 갈무리
태국에서 학창 시절 자신을 괴롭힌 동창생을 53년 만의 동창회에서 총으로 쏴 살해한 사건이 발생했다고 ‘타이거’ 등 현지 언론이 29일 보도했다.
지난 24일 태국 중부 앙통주 한 레스토랑에서 동창회가 열렸다. 올해 69세인 타나빳 아나께스리도 동창회에 참석, 옛 친구들과 회포를 풀었다. 행사가 끝나갈 무렵, 타나빳은 동창생인 수탓 꼬사야맛에게 다가갔다.
타나빳은 “당시 왜 그렇게 자신을 괴롭혔느냐”고 따졌고, 수탓은 “학창시절 너와 무슨 일이 있었는지 기억을 못 한다”고 해명했다. 타나빳은 퇴역 해군 장교이고, 수탓은 지금도 재단사로 일하고 있다.
타나빳은 수탓에게 거듭 사과할 것을 요구했다. 그러나 수탓은 “잊어버리자”며 그의 요구를 거절했다.
이에 분노한 타나빳은 결국 권총을 꺼내 수탓을 쏜 뒤 도망쳤다. 수탓은 병원으로 긴급 후송됐지만 숨졌다.
동창회장인 뚜엔 끌라깡은 경찰에서 “타나빳은 술에 취하면 종종 수탓에게 괴롭힘을 당했을 당시 화가 났었다고 얘기했지만 이 정도로 심각할 줄은 몰랐다“고 진술했다.
현지 경찰은 법원으로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타나빳을 추적하고 있다고 타이거는 전했다.
(서울=뉴스1)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
대통령실 고위공직자 3명중 1명 ‘강남 집주인’
‘대북송금 진술번복 의혹’ 안부수, 구속영장 기각…“구속 사유 인정 어려워”
김병기 “쿠팡 대표 오찬 공개 만남이었다…국회의원은 사람 만나는 직업”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