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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한국수출규제’에 불매운동 확산…아이돌까지 ‘불똥’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9-07-04 11:56
2019년 7월 4일 11시 56분
입력
2019-07-04 11:46
2019년 7월 4일 11시 46분
윤우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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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가 한국을 겨냥해 반도체 핵심소재 등의 수출을 규제하는 사실상의 경제보복 조치를 내리면서 일본 제품에 대한 불매운동이 확산하고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일본 제품 불매 목록’이 확산하고 있다. 한 누리꾼이 불매운동 대상 기업 명단을 정리했고, 이를 다른 누리꾼이 사이트로 제작한 것이다.
이 리스트에는 니콘·캐논·소니 등 전자기기 기업과 데상트·유니클로·무인양품·ABC마트 등 의류기업이 포함됐다. 뿐만 아니라 도요타·혼다·닛산 등 자동차 기업도 있었다. 누리꾼들은 이 리스트를 공유하면서 참여를 유도했다.
또한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일본 경제 제재에 대한 정부의 보복 조치를 요청한다’는 청원글 올라오기도 했다. 지난 1일 게시된 이 청원은 약 1만 5000명의 동의를 얻었다.
문화계까지 불똥이 튀었다. 일본 국적 연예인의 국내 활동을 중단시켜달라는 목소리가 나오기 시작한 것이다. 아이돌 그룹 트와이스의 사나, 모모, 미나와 아이즈원 미야와키 사쿠라, 야부키 나코, 혼다 히토미 등이 주 타깃이 됐다.
트와이스의 사나(왼쪽)와 아이즈원 미야와키 사쿠라(오른쪽). 사진=스포츠동아 DB
한편, 앞서 일본 경제산업성은 1일 한국으로의 수출관리 규정을 개정해 스마트폰 및 TV에 사용되는 반도체 등의 제조 과정에 필요한 3개 품목의 수출 규제를 강화한다고 발표했다.
일본 정부가 언급한 3개 품목은 ▲플루오린 폴리이미드 ▲리지스트 ▲에칭가스(고순도 불화수소)다. 일본 정부는 그동안 이들 품목의 한국 수출 절차를 간소화하는 우대 조치를 취해왔다. 하지만 한국을 우대 대상에서 제외하는 방식으로 4일부터 수출규제를 가한다.
일본의 이 같은 조치는 일제 강제징용 피해자 배상 판결에 대한 보복 조치로 풀이되고 있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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