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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추락 F-35 수색 중단…곧 비행 재개
뉴시스
업데이트
2019-06-04 11:43
2019년 6월 4일 11시 43분
입력
2019-06-04 11:42
2019년 6월 4일 11시 4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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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달 간 수색으로 엔진과 주익 일부 발견
블랙박스 결국 못찾고 포기
군사기밀 보호 위한 소규모 수색은 지속
일본 정부가 아오모리(?森)현 인근 해역에 추락한 항공자위대 소속 최신예 스텔스 전투기 F-35의 수색을 중단하기로 했다.
4일 NHK에 따르면 방위성은 F-35 전투기가 지난 4월 아오모리현 인근 해역에 추락한 이후 두 달 가까이 수색을 지속해 왔으나 그간 엔진과 주익 일부를 발견하는데 그쳤다.
그러나 이마저도 심하게 파손된 데다 사고 발생으로부터 곧 2개월이 다 되어가기 때문에 사고 원인을 규명하기 위한 블랙박스 등의 수색을 종결하기로 했다.군사 기밀을 보호하기 위해 소규모 수색은 지속할 방침이라고 한다.
사고 발생으로부터 두 달 가까이 지났지만 아직까지 조종사 1명은 실종상태이며, 사고 원인도 밝혀지지 않았다. 다만 사고 발생 당시 함께 훈련하던 다른 F-35와의 통신 데이터 및 레이더 궤도 등을 분석한 결과, 조종사가 평형감각을 잃었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방위성은 향후 지상훈련 강화 등 사고 재발 방지책을 마련하고, 남은 12대의 F-35의 안전성이 확인되는 대로 비행을 재개할 방침이다. 일본은 이번 사고 직후 국내에 이미 도입한 F-35A 12대에 대한 운행을 잠정 중단했다.
앞서 아오모리현에 위치한 항공자위대 미사와(三澤) 기지 소속 F-35A는 지난 4월 9일 오후 7시 30분께 훈련을 위해 이륙했다가 기지에서 동쪽으로 135㎞ 떨어진 해상에서 돌연 소식이 끊기며 실종됐다.
F-35A가 추락한 것은 전 세계에서 이번이 처음으로, 제조국인 미국뿐 아니라 F-35를 도입할 예정인 동맹국들도 이번 사고에 긴장하고 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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