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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올테면 와 봐라 …이란 “군사적 대비태세 갖췄다”
뉴스1
업데이트
2019-05-16 10:06
2019년 5월 16일 10시 06분
입력
2019-05-16 10:05
2019년 5월 16일 10시 0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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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라미 소령 “적과 전면적인 대결이 임박한 상황”
이란 고위 관계자 “美, 중동에서 전쟁할 여유 없다”
이란 국방장관이 15일(현지시간) 어떠한 위협에도 대응할 준비가 되어있다며 미국의 압박에 굴복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이란 IRNA 통신은 이날 아미르 하타미 이란 국방장관이 “이란은 어떤 형태의 위협과 과도한 요구에도 맞설 수 있도록 최고 수준의 군사적 대비 태세를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이어 미국과 이스라엘의 동맹을 물리칠 거라고 강조하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이에 앞서 이란 정예 혁명수비대(IRGC)의 호세인 살라미 소령도 “적과 전면적인 대결이 임박한 상황”이라며 “이 순간은 역사적으로 이슬람 혁명의 가장 결정적인 순간”이라고 말했다.
살라미 소령은 그 이유로 “적이 가능한 모든 역량을 가지고 우리와 대치하는 영역에 발을 들여놓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미국은 이달 초 에이브러햄 링컨 항공모함과 전략폭격기 B-52H를 중동 지역에 배치한 데 이어 이날은 이라크 바그다드 주재 미 대사관 직원들 일부에 철수할 것을 명령하기도 했다.
이스라엘도 미국과 함께 이란에 대한 압박을 강화할 것임을 시사하기도 했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전날 “이스라엘과 역내 모든 국가 그리고 세계 평화를 추구하는 모든 국가는 미국 편에 서서 이스라엘의 공격에 맞서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란의 한 고위 관계자는 이날 로이터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이란은 “대치부터 외교에 이르기까지” 모든 시나리오에 대비가 되어 있다며 그러나 미국은 중동에서 또 다른 전쟁을 할 여유가 없다고 지적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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