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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르담 영웅’인 줄 알았더니…파리 소방관 6명 성폭행 연루
뉴시스
입력
2019-05-07 13:28
2019년 5월 7일 13시 2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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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군 소방대인 파리 소방여단 소속의 소방관 6명이 20살 여성을 집단 폭행한 혐의로 조사를 받았다. 시민들은 이번 사건이 지난달 15일 벌어진 노트르담 대성당 화재에서 활약한 파리 소방대원들이 저지른 범행에 큰 실망감을 표했다.
6일(현지시간)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지난 3일 노르웨이 출신의 관광객 A는 파리의 한 술집에서 비번인 소방관을 만나 성관계에 동의, 파리 남부에 위치한 소방관 숙소로 향했다. 그리고 다음날인 4일 아침 숙소에서 소방관 6명의 집단적인 성폭행이 발생했다.
경찰 관계자는 “피해자가 심각한 충격을 호소 하고 있다”며 “피해자에 따르면 사건 당시 가해자는 모두 만취한 상태였다”고 설명했다.
용의자들은 25~35세 사이로 각각 강간과 범죄 신고의무 불이행, 폭행 등의 혐의를 받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이들은 주말 동안 전원 체포됐으나 현재 증거 불충분으로 석방된 상태다.
프랑스법은 강간 범죄를 저지른 피의자에 15년형을 구형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집단 공격 등이 벌어졌다면 최고 20년형에 이를 수도 있다.
소방대 대변인은 “가해자들은 모두 정직 처리했다”며 “이들은 모범적이어야 할 파리 소방관들이 추구하는 가치에 전혀 부합하지 않는다”고 발표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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