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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치스코 교황 “어머니의 시선 잊지 말아야” 새해 메시지
뉴시스
업데이트
2019-01-02 11:30
2019년 1월 2일 11시 30분
입력
2019-01-02 04:23
2019년 1월 2일 04시 2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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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치스코 교황이 새해 첫 미사에서 전 세계가 화합하지 못한 데 대해 탄식하고, 소수를 위한 삭막한 이익 추구에 대해 경고하면서 오늘날 문제의 해결책은 어머니의 시선이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1일(현지시간) 바티칸 성베드로 성당에서 가진 새해 첫 미사에서 “우리 주위에는 얼마나 많은 분산과 고독이 있는가. 세계는 완전히 연결돼 있지만 단절이 점점 더 늘어나는 것처럼 보인다”고 말했다.
바티칸뉴스에 따르면 교황은 “어머니의 시선을 잊고 미래를 보는 세상은 근시안적”이라며 모성에 경의를 표했다.
교황은 “그런 세상에서는 이익을 올릴 수 있겠지만 더 이상 어린이처럼 순수하게 다른 사람들을 볼 수 없고, 돈을 벌어도 모든 사람들을 위한 것은 아니며, 같은 집에서 살지만 형제와 자매로 사는 게 아니다”고 말했다.
교황은 “우리는 영웅적 행위가 자기희생과 연민 속의 힘, 온화함 속의 지혜에서 보여진다는 것을 어머니들로부터 배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교황은 가톨릭교회를 향해 “화합은 다양성보다 가치가 있다”면서 “사람들이 믿음의 놀라움을 잃으면 교회는 그저 과거가 전시된 멋진 박물관이 될 위험이 있다고 경고했다.
【로스앤젤레스=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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