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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사실상 마카오 총독, 마카오서 숨진 채 발견돼
뉴스1
업데이트
2018-10-22 08:55
2018년 10월 22일 08시 55분
입력
2018-10-22 08:54
2018년 10월 22일 08시 5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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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샤오쑹 마카오 연락사무소 주임 - 홍콩·마카오 연락사무소 홈피 갈무리
중국 공산당의 마카오 연락사무소 책임자인 정샤오쑹(鄭曉松·59) 주임이 20일 저녁 자택에서 투신 사망했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21일 보도했다.
마카오 연락사무소 주임은 중국 공산당이 마카오에 파견하는 사실상의 총독으로, 마카오의 내정을 관리한다.
SCMP에 따르면 중국 홍콩·마카오 연락사무소는 이날 성명을 내 정 주임의 사망에 애도를 표하면서 “정 주임은 평소 우울증을 앓아왔다”고 밝혔다.
그는 홍콩의 중국 반환과 관련, 영국 정부와 교섭을 맡기도 했으며, 1993년부터 1996년까지 장언주 전 중국 외교부 부부장(차관급)의 비서를 역임했다.
시진핑 주석이 오는 24일 열리는 홍콩-마카오-주하이를 연결하는 세계 최장 다리(55km) 준공식에 참석할 예정인 가운데, 정주임의 사망소식이 전해져 시 주석의 일정에 약간의 차질이 있을 수도 있다고 중화권 매체들은 전망했다.
한편 마카오는 중국 반환 이후 라스베이거스를 제치고 세계 최고의 카지노 왕국이 됐다. 중국인이 대거 마카오로 몰려가 도박을 함에 따라 중국 특수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 이에 따라 홍콩처럼 독립 움직임이 없는 등 중국으로의 회귀에 연착륙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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