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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허리케인 ‘마이클’ 피해 이어져…7명사망·83만가구 정전
뉴스1
업데이트
2018-10-12 09:26
2018년 10월 12일 09시 26분
입력
2018-10-12 09:22
2018년 10월 12일 09시 2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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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허리케인센터 “12일 밤 빠져나갈 듯”
주 방위군 3500명·구조대원 1천명 투입해 구조작업
미국 플로리다주를 강타한 허리케인 ‘마이클’이 열대성 폭풍으로 약해졌지만 현재까지 최소 7명이 사망하는 등 피해를 가져오고 있다.
플로리다에서는 나무가 집을 덮치면서 남성 1명이 숨지는 등 모두 7명이 사망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AFP 통신은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플로리다를 비롯해 조지아·앨라배마까지 남부 3개 주에 걸쳐 총 83만 건의 정전 신고가 접수됐다.
플로리다 주 방위군 3500명과 구조대원 1000여 명이 투입돼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지만 피해 지역이 워낙 넓어 어려움을 겪고 있다.
미 국립허리케인센터(NHC)에 따르면 마이클은 12일 밤 버지니아 남동부 해안을 통과해 대서양으로 빠져나갈 것으로 예상됐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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