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캐나다와 멋진 협상…새 협정은 나프타 결점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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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년 10월 1일 22시 0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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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트위터 갈무리> © News1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트위터 갈무리> © News1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달 30일(현지시간) 캐나다와 타결한 미국·멕시코·캐나다 협정(USMCA)을 두고 ‘위대한 협정’이라고 극찬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1일 트위터를 통해 “지난 밤 우리는 캐나다와 새롭고 멋진 무역협정을 맺었고, 이는 멕시코와 이미 합의된 협상 내용에 추가될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세 나라간 이뤄진 협정의 이름을 ‘USMCA’라고 소개하면서 “세 나라에 모두 좋은 협상이고 북미자유무역혁정(나프타·NAFTA)의 결점과 실수를 해결한다. 또 우리 농부와 제조업자들에게 시장을 개방해 주고 미국에 대한 무역 장벽을 낮추며, 전 세계와의 경쟁 속에서 세 나라가 힘을 합치게 해 준다”고 설명했다.

그는 “USMCA는 역사적인 거래다!”고 강조하면서 이어지는 트윗에서 “멕시코와 캐나다에 축하를 보낸다”고 말했다.

또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전 11시 백악관 로즈가든에서 USMCA 관련 기자회견을 열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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