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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V 목마 태운 포르쉐?…호주서 발생한 황당한 주차 사고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8-06-01 17:47
2018년 6월 1일 17시 47분
입력
2018-06-01 14:56
2018년 6월 1일 14시 56분
윤우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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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호주 ABC뉴스
호주의 한 호텔 앞에서 황당한 주차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달 31일 호주 ABC뉴스, 데일리텔레그래프 등은 시드니의 한 호텔 앞에서 벌어진 주차 사고 소식을 전했다.
사고는 이날 오전 8시20분쯤 호텔 주차요원이 고객의 포르쉐 차량을 주차하던 과정에서 일어났다. 주차하려던 포르쉐가 앞으로 돌진해 그대로 스바루 SUV(스포츠형 다목적 차량) 밑을 파고 들어간 것.
이 모습을 지켜본 한 목격자는 “굉음이 나서 뒤를 돌아보니 포르쉐가 말 그대로 다른 차 밑에 깔려 있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또 다른 목격자는 “처음엔 TV쇼나 영화 촬영이 진행되는 것인 줄 알았는데 진짜로 벌어진 일이었다”며 놀라워했다.
다행히 이 사고로 인한 부상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포르쉐를 운전했던 주차요원도 무사했다.
호텔의 관계자 매튜 탤벗은 “사고가 발생한 후 우리는 즉시 구급대와 경찰에 신고했다. 그들은 차량의 일부를 잘라내고 주차요원을 구조했다”며 “그는 약간 충격을 받았지만 괜찮은 상태”라고 설명했다.
또한 호텔 측은 “직원과 손님들의 안전이 가장 우선”이라며 “호텔 경영진들은 며칠동안 사건에 대한 전면적인 조사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현지 경찰은 자세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하지만 일부 매체들은 주차요원이 후진을 하려다 전진 기어를 넣은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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