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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객이 놓고 내린 1억5000만원 ‘꿀꺽’하려던 택시 운전사, 결국…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8-05-08 16:23
2018년 5월 8일 16시 23분
입력
2018-05-08 14:18
2018년 5월 8일 14시 18분
윤우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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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승객이 놓고 내린 돈 110만 홍콩달러(약 1억5000만원)를 훔친 혐의로 홍콩의 50대 택시 운전사가 경찰에 붙잡혔다.
8일(현지시간)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홍콩 위안랑 구에서 환전소를 운영하는 59세 여성 A 씨는 6일 오후 7시40분쯤 일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기 위해 택시를 탔다.
당시 A 씨는 현금 110만 홍콩달러가 든 돈가방을 가지고 있었지만, 이를 택시에 놓고 내리는 실수를 저질렀다.
가방이 없어졌다는 사실을 뒤늦게 깨달은 A 씨는 택시회사 고객센터를 통해 가까스로 택시 운전사 B 씨(57)와 연락을 취했다. 하지만 B 씨는 “가방에 대해 아무것도 아는 게 없다”고 말했다.
이후 A 씨는 돈을 찾기 위해 경찰에 신고를 했다. 경찰은 우선 택시회사 고객센터에서 얻은 정보를 토대로 B 씨를 찾아 나섰다.
경찰조사에서 B 씨는 A 씨의 돈을 보지 못했다고 진술했다. 그러면서 “A 씨 이후에도 여려 명의 승객을 태웠고, 이들 중 한 명이 가방을 가져갔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하지만 경찰이 B 씨의 집을 수색한 결과 110만 홍콩달러가 그대로 발견됐고, 그는 결국 절도 및 거짓 진술 혐의로 구금됐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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