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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미홍, 북한 김정남 피살에 “김정은, 대단히 불안하고 잔인한 자” 비판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7-02-15 12:52
2017년 2월 15일 12시 52분
입력
2017-02-15 12:50
2017년 2월 15일 12시 50분
정봉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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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정미홍 전 아나운서/JTBC갈무리
정미홍 전 KBS 아나운서는 15일 북한 김정남으로 추정되는 인물이 피살된 것과 관련해 김정은 노동장 위원장을 겨냥, “대단히 불안하고, 잔인한 자”라고 비판했다.
정미홍 전 아나운서는 이날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김정남이 결국 이복 동생 김정은에 의해 살해됐다”고 주장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정 전 아나운서는 김정은 위원장을 겨냥해 “성격이 예측할 수 없을 정도로 변덕스럽고, 난폭하다는 미국 정보 당국자의 분석도 있었다”면서 “이런 어린 자의 손에 핵 무기가 있다”고 밝혔다.
이어 “김대중 노무현 두 좌파 정권이 대한민국 국민 혈세를 퍼다 주어 만든 결과”라면서 “김대중. 그가 대한민국 대통령이었다는 게 참으로 통탄스러운 일”이라고 비판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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