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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 넷· 생식기 둘 갖고 태어난 아기, 어떡해?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7-02-10 16:46
2017년 2월 10일 16시 46분
입력
2017-02-10 15:41
2017년 2월 10일 15시 4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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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 캡처
인도에서 4개의 다리와 2개의 생식기를 가진 아이가 수술을 받았다.
10일(현지 시간) 미국 CNN에 따르면, 인도 카르나타카 주에서 지난달 21일 다리가 넷, 생식기가 둘 달린 아기가 태어났다. 비정상적인 모습으로 세상에 나온 아이는 태어나자마자 치료를 위해 카르나타카 주도 방갈로르에 있는 나라야나 병원으로 이송됐다.
아이는 ‘팔다리 과다증(Polymelia)’ 판정을 받았다. 팔다리 과다증은 염색체 이상이나 환경 인자로 인해 발생하는 유전 질환이다.
나라야나 병원의 의사인 라오 박사는 “이런 경우는 사회경제적 지위와 상관없이 때때로 일어나는 문제”라고 말했다. 아기의 어머니 랄리 타마 씨는 의료진, 가족과 상의 한 후, 수술에 동의했다.
의료진 20명이 투입돼 5시간 동안 진행된 수술은 성공적으로 끝났다. 수술덕분에 아기는 다리 2개, 생식기 1개를 가진 일반 아이들처럼 살아갈 수 있게 됐다.
이 아기는 다음 주에 퇴원할 예정이다. 라오 박사는 “이후 약간의 문제가 생길지도 모르지만 아이는 정상적인 어린 시절을 보낼 것”이라고 밝혔다.
김은향 동아닷컴 수습기자 eunhya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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