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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이상봉 “자하 하디드 작품 영원히 빛날 것” 별세 애도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6-04-01 14:41
2016년 4월 1일 14시 41분
입력
2016-04-01 14:26
2016년 4월 1일 14시 26분
정봉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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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상봉/동아DB
패션디자이너 이상봉이 서울 동대문플라자(DDP)를 설계한 건축가 자하 하디드의 별세에 애도를 표했다.
이상봉은 1일 자신의 소설미디어에 “서울 DDP의 디자이너 자하 하디드가 65세로 영면했다”며 “당신의 작품들은 영원히 빛날 것”이라고 애도의 뜻을 전했다.
이상봉은 지난 2014년 3월 DDP 개관 첫 날 서울디자인재단이 주관하는 ‘2014 춘계 서울패션위크’에 참여하며 자하 하디드와 인연을 맺었다.
이상봉은 그해 6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이전에는 패션위크가 대중과 함께하는 축제라는 느낌을 주기 어려운 측면이 있었는데 올해는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라는 공간을 중심으로 디자이너들이 합심해 행사를 준비한 덕분에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됐다”고 평가했다.
한편, AP통신 등에 따르면 자하 하디드는 지난달 31일 향년 65세의 나이로 별세했다. 사인은 심장마비인 것으로 알려졌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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