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의 일란성 쌍둥이 형을 처음 본 생후 16개월 아기가 ‘진짜 아빠’를 가리기 위해 고민하는 사랑스러운 모습이 공개됐다.
미국 뉴욕데일리뉴스는 뉴욕에 거주하는 스티븐 씨가 페이스북에 게재해 조회수 약 120만 건을 기록하고 있는 화제의 영상 하나를 10일(이하 현지시간) 소개했다.
해당 영상은 리드(Reed)라는 이름을 가진 만 1세 남자아기가 회색 상의를 입은 ‘진짜 아빠’ 품에 안겨있는 모습으로 시작된다. 리드 군은 진짜 아빠 스티븐과 큰 아빠 마이클에게 각각 안기며 “누가 아빠냐”는 질문에 어리둥절한 모습으로 양쪽을 번갈아 가리키며 “대대(Dada)”라고 대답했다.
이 형제는 안경을 벗은 채 리드 군을 더욱 혼란에 빠뜨리기도 했다.
한편 누리꾼들은 리드 군이 일란성 쌍둥이 엄마까지 두고 있다는 사실에 놀라운 모습을 보이며 사랑스러운 리드 군과 그의 가족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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