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지진, 도쿄만 인근서 5.3 강도…‘쓰나미 발령은?’

일본 지진 발생 소식이 전해졌다.

일본 기상청은 9월 12일 오전 5시50분쯤 일본 도쿄만 인근해상에서 강도 5.3에 달하는 강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번 일본 지진으로 일본 도쿄도 조후 시 등 지역에서도 진동을 느낄 수 있었다.

아직 일본 지진으로 인한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보인다고 전햇다.

일본 지진 발생 후 일각에선 도쿄만을 중심으로 쓰나미가 발생하지 않을까 공포에 떨었지만 기상청은 이번 지진으로 인한 쓰나미 위험은 없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새벽에 일어난 일본 지진으로 도쿄 지하철 일부 노선이 운행을 중단했지만 신칸센은 정상 운행되고 있다.

앞서 9월 2일엔 강도 5.6에 달하는 지진이 일본 가나가와현(혼슈) 요코하마 남남동쪽 500km 해역에서 발생하는 등 주변 해역 지진이 잦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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