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여배우가 도시락 배달해준다고? 한끼 얼마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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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4월 14일 17시 2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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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일본 도시락 납품업체 홈페이지 캡쳐화면
사진제공=일본 도시락 납품업체 홈페이지 캡쳐화면
일본에서 미모의 여배우나 걸그룹이 점심 도시락을 배달해주는 서비스가 등장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13일 일본 매체 도쿄워커에 따르면 한 도시락 납품업체가 ‘플래티넘 점심’이라는 이름의 이색적인 도시락 배달 서비스를 도쿄 등 일부 지역에서 선보였다.

‘플래티넘 점심’은 미모의 여배우나 걸그룹이 도시락을 직접 배달해 주는 서비스다. 도시락 납품업체가 연예기획사와 협력해 소속 연예인을 섭외한 것. 이들이 도시락 배달은 물론 메뉴 소개와 상차림까지 제공해 준다.

물론 그에 상응하는 ‘비싼 몸값’을 지불해야 한다.

도시락 가격은 종류에 따라 1500엔(약 1만 4000원)부터 큰 부담이 없다. 하지만 ‘플래티넘 점심’은 한 번에 3만 엔(약 27만 4000원) 이상 주문 시 이용 가능하다. 또 세금은 별도, 배달비도 총 금액의 10%가 추가된다.

중요한 회의나 이벤트가 필요한 상황에서 활용하면 분위기를 살리는데 효과적이라고 이 매체는 전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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