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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설날 보너스, 응답자의 60% "어떤 선물도 받지 못했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02-16 09:08
2015년 2월 16일 09시 08분
입력
2015-02-16 08:37
2015년 2월 16일 08시 3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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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동아일보DB
중국 설날 보너스, 현금 대신 농산물...1990년 이후 최저 성장율
‘중국 설날 보너스’
고속 경제 성장의 혜택을 누리던 중국 직장인들이 올해는 설날 보너스를 받지 못하게 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최근 중국의 한 구직 사이트가 사무직 1만 명을 상대로 한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60%는 올해 현금이든 다른 무엇이든 어떤 선물도 받지 못했다고 답했다.
경기 침체에 정부의 반 부패·절약 정책이 더해졌기 때문이다.
지난해까지 상품권이나 고가의 식품류를 주곤 했던 고용주들은 불경기를 이유로 명절 선물을 거의 없앤 것으로 전해진다.
올해의 경우 설날 보너스로 커다란 사탕 한 봉지를 받은 경우도 있고 파 한 단, 밀가루 빵 몇 덩어리를 지급한 회사들도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한 네티즌은 회사에서 받은 채소 사진을 인터넷에 올린 뒤, 자신이 평생 받아 온 것 가운데 가장 희한한 설날 보너스라고 비꼬기도 했다.
지난해 중국 경제는 7.4% 성장에 그쳐 톈안먼 사태 여파가 남았던 1990년 이후 최저 성장을 기록했다.
(중국 설날 보너스 중국 설날 보너스 중국 설날 보너스) 사진=동아일보DB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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