뒷사람 커피 사주기, “우리나라에서 과연 통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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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8월 23일 13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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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사람 커피 사주기
뒷사람 커피 사주기
‘뒷사람 커피 사주기’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이어 ‘뒷사람 커피 사주기’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루게릭병 환자를 돕기 위한 ‘얼음물 끼얹기’인 아이스버킷 챌린지가 전 세계적인 유행을 타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뒷사람 커피 사주기가 화제다.

나눔의 유행을 창조한 미국에서 이번에는 400명에 가까운 사람들이 뒷사람의 커피 값을 대신 내주는 훈훈함이 있었다.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의 한 스타벅스 매장에서 차를 타고 주문하는 코너를 방문한 378명의 고객이 11시간 가까이 차례로 뒷사람의 커피 값을 대신 내준 것이다.

오전 7시 한 여성이 뒤 차량 고객의 커피 값을 내면서 시작된 이번 행렬은 오후 6시 379번째 손님까지 이어져 놀라움을 자아냈다.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이어 ‘뒷사람 커피 사주기’ 열풍이 과연 유행으로 이어갈지 관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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