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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탄광 사고 구조 종료…노조 측 “아직 100여 명이 갱 안에 갇혀있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05-19 12:16
2014년 5월 19일 12시 16분
입력
2014-05-19 11:53
2014년 5월 19일 11시 5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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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탄광 구조 종료’
터키 당국이 마니사주에 있는 소마탄광에서 발생한 폭발사고 닷 새 만에 구조를 종료했다.
17일(현지시간) 터키 타네르 이을드즈 에너지부 장관은 오후 기자회견을 통해 “구조대가 갱 안에 남은 마지막 희생자로 추정되는 광부 2명의 시신을 수습했으며, 이로써 구조작업이 끝났다”고 밝혔다.
이어 이을드즈 장관은 "갱 안에 구출할 광부는 이제 없다. 중단을 결정하기 전에 갱도 전체를 수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터키 당국은 탄광 구조 종료를 선언한 뒤 탄광 입구를 벽돌로 막아 외부인 출입을 금지했다.
이번 사고 직후 363명이 탈출했고, 사망자는 301명으로 집계됐으며 122명이 구조됐다.
터키 검찰은 이에 따라 사고 현장 책임자와 설비 담당자 등 20여 명을 대상으로 조사를 벌이고 있다.
하지만 현지 주민들과 노동조합 등은 “아직도 백 명 정도가 갱 안에 갇혀 있으며 정부가 서둘러 탄광 구조를 종료해 희생자 규모를 축소하고 있다”며 의혹을 제기했다.
경찰은 사고 현장의 인근 도로 30㎞ 구간 곳곳에 검문소를 설치해 검문검색을 강화했으며 취재인력과 광부의 친지 등에 대해서만 통행을 허용했다. 이는 최근 사고 지역인 소마 군에서 벌어진 시위 때문인 것으로 추정된다. 앞서 마니사주 당국은 시위를 금지한 바 있다.
‘터키 탄광 구조 종료’ 소식에 네티즌들은 "터키 탄광 구조 종료, 정말 다 수색했나?", "터키 탄광 구조 종료, 너무 빨리 구조작업 끝난것 같다", "터키 탄광 구조 종료, 빨리 다시 구조작업 시작해라"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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