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셀카 찍은 교수, 27년 동안 찍은 사진만 무려… 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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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3월 3일 11시 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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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셀카 찍은 교수’

매일 셀카 찍은 교수 사연이 이목을 끌었다.

영국 데일리메일 인터넷판은 “미국 보스턴대학의 사진학과 칼 바덴 교수(61)는 무려 27년 동안 매일 아침 찍은 셀카를 영상으로 제작했다”고 최근 보도했다.

바덴 교수가 셀카를 찍기 시작한 것은 지난 1987년 2월 23일. 1991년 사진학과 수업을 위해 빠진 며칠을 빼고는 거의 매일 찍은 것으로 전해졌다.

그렇게 찍힌 사진만 무려 9534장이다.

그는 34세 때부터 사진을 찍어왔다. 프로젝트명은 ‘에브리데이(Every Day)’다. 그는 아침에 일어나 같은 카메라, 비슷한 조명, 앵글을 설정한 후 셀카를 찍었다.

바덴 교수는 “매일 변화된 모습을 기록하면서 자연스러운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꾸미거나 하지 않았다”면서 “자신이 세상을 떠날 때까지 셀카 프로젝트를 계속할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매일 셀카 찍은 교수’ 사연에 네티즌들은 “우와~ 대단하네”, “헐~ 나도 해볼까”, “매일 셀카 찍은 교수 멋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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