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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억원 공룡 캐낸 농부, “땅 파보면 돈 나온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3-10-28 13:36
2013년 10월 28일 13시 36분
입력
2013-10-28 13:31
2013년 10월 28일 13시 3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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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커뮤니티 게시판
‘30억원 공룡 캐낸 농부’
‘30억 원 공룡 캐낸 농부’ 소식이 화제다.
최근 미국 몬타나주 헬 크리크에서는 한 농부가 자신의 농장에서 30억 원의 가치가 있는 공룡의 뼈를 발견했다.
이에 국제경매업체 옥션 측은 “다음달 19일(현지시각) 미국 뉴욕에서 공룡 티라노사우루스와 트리케라톱스의 뼈를 경매에 부친다”고 전했다.
약 7000만 년 전 이 지역을 누빈 것으로 추정되는 공룡의 뼈는 보존 상태가 양호해 더욱 가치가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본햄 옥션 자연사 전문가 톰 린드그렌은 “이 공룡은 역대 발견된 것 중 TOP20 순위에 들 만큼 가치가 높다. 박물관에 전시돼 많은 사람들이 관람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티라노사우루스는 약 140만 파운드(약 24억 원), 트리케라톱스는 56만 파운드(약 9억 5000만 원)에 낙찰될 것으로 예상 된다”고 덧붙였다.
‘30억원 공룡 캐낸 농부’ 소식에 네티즌들은 “땅 파보면 돈 나온다!”, “30억원 공룡 캐낸 농부 부럽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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