댄스 동영상 사직서 “내 속이 다 후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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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3년 10월 5일 14시 5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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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동영상 사이트에는 ‘댄스 동영상 사직서’라는 제목의 영상이 화제다.

영상 속 여성은 직장의 스트레스를 춤으로 표현하고 있다.

그녀는 “2년의 시간이 고통 그 자체였다. 새벽부터 나와 자신의 모든 것을 희생하며 일했지만 사장은 영상의 질적 수준이 아니라 동영상 조회수에나 관심이 있었다”며 회사에 대한 불만을 토로했다.

‘댄스 동영상 사직서’를 제작한 여성의 이름은 마리나 쉬프린으로 미국 미주리 주립대를 졸업한 뒤 2년 동안 타이완의 한 애니메이션 업체에서 일한 미국 여성이다.

그녀는 “이 댄스 동영상 사직서가 앞으로의 활동에 악영향을 미칠 수도 있다. 그러나 나는 상사의 이름을 말한 적이 없고 내 춤을 심각하게 받아들이는 사람은 많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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