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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우연히 주운 운석, “그냥 돌만 수집했을 뿐인데” 대박!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3-07-01 17:54
2013년 7월 1일 17시 54분
입력
2013-06-26 14:06
2013년 6월 26일 14시 0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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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주운 운석’
한 농부가 우연히 주운 운석 사진이 화제다.
영국 메트로는 “미국 미네소타주 알링턴에 사는 농부 브루스 릴리엔탈이 우연히 주운 돌이 10억 년 전의 운석 파편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농부는 특이한 모양의 돌을 수집하는 취미를 두고 있던 터에 우연히 주운 돌이 운석이었던 것이다.
워낙 많은 돌을 수집하고 모으던 차에 관심 밖이었으나 어느 날 눈에 띈 돌이 이상하게 생겨 판정을 받아보게 된 것이라고 한다.
마침 지인을 통해 큐레이터를 알게 됐고 여러 명의 판정단이 돌을 살펴 봤다고 한다.
판정에 참여했던 미네소타 대학의 한 큐레이터는 미국 현지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농부가 주운 돌은 10억 년 전 지구에 떨어진 운석이다”고 밝혔다.
그저 그런 돌인줄 알았으나 10억 년 전 지구에 떨어진 운석에 판정단도 깜짝 놀랐다고 한다.
해외 네티즌들은 “운석을 줍다니”, “나같으면 얼른 가서 로또 샀을것”, “저런 돌 우리집에 많은데” 등의 반응을 내보였다.
한편 농부는 이 운석을 기부할지 경매에 부칠지 전문가와 상의하고 있는 중이라고 한다.
미국=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통신원 트러스트 http://www.facebook.com/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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