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국제
서커스 보러 간 女, 화장실서 호랑이와 맞닥뜨려 “헉!”
동아일보
입력
2013-04-24 02:03
2013년 4월 24일 02시 03분
코멘트
개
좋아요
개
코멘트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뉴스듣기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가
창 닫기
프린트
미국에서 서커스를 보러 간 한 여성이 화장실에서 호랑이와 마주치는 '살 떨리는' 경험을 했다.
22일(이하 현지시각) NBC 뉴스 등 미국 매체들에 따르면 캔자스 주(州) 설라이나에 사는 여성 제나 크레비엘 씨는 21일 가족과 함께 현지의 서커스 공연장을 방문했다가 이 같은 경험을 했다.
크레비엘 씨는 이날 오후 7시, 호랑이가 등장하는 묘기를 본 뒤 잠시 화장실에 들렀다.
문을 열고 화장실 안으로 들어선 순간, 크레비엘 씨의 눈앞에는 100kg은 거뜬히 넘어 보이는 호랑이 한 마리가 서 있었다.
불과 60cm 거리 앞에 서 있는 호랑이의 모습에 크레비엘 씨는 무시무시한 공포를 느꼈다.
하지만 그는 이내 마음을 안정시킨 뒤 침착하게 문을 향해 되돌아갔고, 다행히 아무 일 없이 화장실 밖으로 빠져나왔다.
보도에 따르면 이 호랑이는 공연이 끝난 뒤 우리로 돌아가지 않고 달아났다. 서커스단 직원들은 일반인들이 호랑이와 마주치지 않도록 공연장의 모든 입구를 봉쇄했고, 이 과정에서 호랑이는 문이 열려있던 여자 화장실 안으로 들어갔다.
호랑이의 '탈주극'은 다행히 몇 분 만에 종료됐으며 부상자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정아 동아닷컴 기자 cja0917@donga.com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지금 뜨는 뉴스
취약층 ‘생리대 바우처’ 외면… 소득 증명 까다롭고 사용처 제한
노래방서 60대 여종업원 망치로 폭행…50대 남성 체포
새해 ‘환율플레이션’ 경고등… 글로벌IB, 물가 전망 줄상향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