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로… 심해로… 中 대형 국가 이벤트 들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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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6월 16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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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심해와 우주에서 펼치는 국가 이벤트로 들썩이고 있다. 중국의 유인 잠수정 자오룽(蛟龍)은 15일 태평양 마리아나 해구에서 해저 6500m까지 내려가는 데 성공했다(오른쪽 사진). 자오룽은 추가 시도를 통해 7000m 심해에 도달할 계획이다. 이번 도전에 성공하면 중국은 미국 프랑스 러시아 일본과 함께 7000m 깊이까지 유인 잠수정을 운영할 수 있는 나라가 된다. 중국은 또 이날 유인 우주 도킹을 시도할 선저우(神舟) 9호에 탑승할 첫 여성 우주인으로 공군전투기 조종사인 류양(劉洋·34·왼쪽 사진) 소교(소령급)를 선정했다. 선저우 9호는 16일 오후 6시 37분에 발사돼 현재 지구 궤도를 돌고 있는 실험용 우주정거장 톈궁(天宮) 1호와 도킹할 예정이다. 이번 임무에 성공하면 중국은 미국 러시아에 이어 세 번째로 유인 우주 도킹 기술을 확보한 나라가 된다.

신화 연합뉴스
#중국#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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