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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키스대회, 실신자 속출… “이게 낭만적이야?”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2-02-21 15:40
2012년 2월 21일 15시 40분
입력
2012-02-20 17:51
2012년 2월 20일 17시 5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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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키스대회(출처= 마오푸, 허페이재선 신문)
“이런 대회에 참가하니 더욱 낭만적인 것 같다”
키스 대회에 참가한 한 중국인이 대회 참가 후 소감을 이렇게 말했다. 그러나 낭만을 즐기려다 낭패를 본 커플들도 있었던 모양이다.
중국의 허페이재선 신문은 20일 “허페이에서 열린 ‘키스 대회’에서 2시간 45분의 기록을 세운 커플이 우승을 차지했다”고 전했다.
지난 18일 중국의 안후이성 허페이에서는 ‘키스 대회’가 열려 65쌍의 커플이 참가했다.
이번 대회는 많은 커플들의 관심을 받으며 현장 분위기는 매우 뜨거웠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현장을 찾은 한 커플은 대회가 열리던 당시 참가신청을 해 급하게 참가했을 정도.
한 참가자는 중국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키스는 애정을 표현하는 하나의 수단이다. 여자친구랑 와서 구경하니 너무 낭만적이다. 그래서 갑자기 현장에서 참가를 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중국 키스대회(출처= 마오푸, 허페이재선 신문)
하지만 체력적인 문제로 일부 여성들이 정신을 잃고 쓰러지는 사고가 발생하기도 했다. 이는 난이도 높은 자세를 취한 후 키스를 하는 미션이 있었기 때문.
결국 이날 대회에서 2시간 45분의 키스 기록을 세운 커플이 우승을 차지했으며, 상품으로 5만 위안(900만 원) 상당의 1캐럿 다이아몬드 반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게 어디가 낭만적이지?”, “별로 참가하고 싶지 않다”, “창피하다 진짜”, “상품을 보니 참가할 만 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중국은 지난 11일 밸런타인데이를 맞이해 선전에 위치한 한 테마파크에서 대규모 키스대회가 열리기도 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조혜선 기자 @giyomi_hyeshon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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