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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7함대사령관 “북한의 예측불가능성…가장 우려”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1-11-09 18:06
2011년 11월 9일 18시 06분
입력
2011-11-09 17:57
2011년 11월 9일 17시 5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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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제7함대 사령관인 스캇 스위프트 해군 중장은 9일 북한의 '예측불가능성(unpredictability)' 때문에 중국 등 다른 아시아 국가보다 북한에 대해 훨씬 더 우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오전 항공모함 조지 워싱턴호를 이끌고 홍콩에 입항한 스위프트 사령관은 "북한은 폐쇄사회이기 때문에 그들(북한)이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에 대한 이해가 매우 제한돼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고 외신이 보도했다.
그는 이어 북한이 행동한 뒤 반응하는 대신 북한이 무슨 행동을 할 지 예견하기 위해 아시아의 다른 나라들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기를 원한다고 말했다.
7함대 소속 조지 워싱턴호는 이날 2009년 10월 이후 두 번째로 홍콩에 입항했다. 미국 제7함대의 주력 전력인 조지 워싱턴호는 지난해 10월에도 홍콩 입항을 추진했으나 돌연 입항을 취소해 그 배경을 두고 논란이 일기도 했다.
미사일 순양함인 카우펜스호와 유도 미사일 구축함인 머스틴함과 커티스 윌버함도 이날 함께 입항했다.
조지 워싱턴호는 일본 요코스카 항을 모항으로 한 9만7000t급 항공모함으로, 비행갑판의 면적이 축구장 3개 넓이다.
6000여명의 승무원이 탑승하며 E-2C(호크아이 2000)를 비롯해 슈퍼호넷(F/A-18E/F), 호넷(F/A-18A/C) 전투기 등 각종 비행기를 80대까지 탑재할 수 있다.
미국 해군 군함은 승무원들의 휴식을 위해 연간 40여차례 홍콩에 입항하고 있다. 올해에도 조지 워싱턴호를 비롯해 로널드 레이건호, 칼 빈슨호 등 여러 대의 항공모함이 홍콩에 입항했다.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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